사회
철도시설공단 올해 건축분야 건설사업관리용역 20건 신규 발주
입력 2019-02-14 10:41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이천∼문경 철도건설 등 12개 사업의 건축공사 총 20건에 대한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14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달 대구선 복선전철 하양역 대체 신설공사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시작으로 12개 사업 405억원 규모(총공사비 5033억원)를 순차적으로 발주한다.이번에 발주하는 건설사업 관리용역은 건축공사 발주 시기를 고려해 '1사 1공구'를 적용하고, 중소기업의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1사 1공구는 특정업체의 편중낙찰 방지 등을 목적으로 동시 입찰공고 시 중복낙찰을 금지하는 제도다.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올해 건축공사와 건설사업 관리용역의 조기 발주를 통해 1조 21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547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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