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 맥주 산업 박람회 KIBEX2019 3월 aT센터서 개최
입력 2019-02-13 15:01 

국내 최초 맥주 산업 박람회인 '2019 대한민국 맥주 산업 박람회(KIBEX 2019)'가 다음달 21~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맥주 콘텐츠 기업 비어포스트와 맥주 전시회 전문 기획사 GMEG가 공동 주최하는 KIBEX 2019는 맥주 생산에서부터 유통, 서비스, 교육에 이르기까지 맥주 산업 밸류 체인 전 분야 망라해 다루는 국내 첫 맥주 전문 국제 산업 전시회다.
KIBEX 2019에서는 맥주 설비, 원재료에서부터 브루어리, 프랜차이즈, 액세서리 등까지 맥주 산업생태계 모든 영역에 걸쳐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국내 주요 맥주 관련 기업들은 물론이고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대거 전시에 참여해 국제적인 맥주 비즈니스 네트워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맥주 원재료 관련 글로벌 선두 기업인 미국의 야키마 치프 홉스와 프랑스의 퍼멘티스, 벨기에 캐슬 몰팅이 부스를 차리고 중국의 티앤타이와 카스만, 루마니아 이노텍, 영국의 펫테이너 등 맥주 장비 및 설비 업체들도 제품을 소개한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공정 계측 시스템 기업 안톤 파도 맥주용 분석 모듈, 온라인 맥주 모니터링, 휴대용 밀도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맥주도 전시된다. 독일맥주 수출포럼이 미수입 독일 대표 맥주들을 소개하고 미국 수제맥주 양조장 협회인 BA(Brewers Association)도 참여한다. 또 KIBEX 2019 현장에서는 맥주를 비롯한 주류, 음료, 인테리어, 테이블웨어, 기자재 등 바와 펍 관련 산업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바앤펍쇼가 동시 개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주최측은 전시 참여업체 간 원활한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참가업체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전문 구매 상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사전 수요 파악을 통해 1:1 비즈니스 미팅도 주선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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