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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스튜어트X로버트 메넨데즈, 음악 저작권 플랫폼 설립
입력 2019-01-31 10:44  | 수정 2019-01-31 15:54
스티브 스튜어트 로버트 메넨데즈 사진=베스트
[MBN스타 안윤지 기자] 스티브 스튜어트와 로버트 메넨데즈가 음악 저작권 플랫폼 설립했다.

31일 ‘VEZT 측은 스티브 스튜어트(Steve Stewart)와 로버트 메넨데즈(Robert Menendez)가 만난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 모바일 플랫폼 ‘VEZT(베스트)가 탄생했다.

VEZT의 공동 창립자인 스티브 스튜어트와 로버트 메넨데즈는 2015년에 처음 만났으며 이들은 다양한 IT 기술 프로젝트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CEO인 스티븐 스튜어트는 그래미상 수상한 록 밴드 Stone Temple Pilots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였으며 미국 유명 래퍼이자 인기 미국 드라마 ‘Law&Order에서 ‘Sergeant Odafin Tutuola역으로 출연 중인 ‘Ice-T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했고 1990년대 초 소니,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셜뮤직 등의 직배사와 메이저 레이블 회사,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관계를 맺은 바 있다.

COO인 로버트 메넨데즈는 월스트리트에서 15년 이상 전문 경영 경력을 쌓았다. 거래소 및 헤지 펀드 관리부터 뉴욕, 샌프란시스코 및 휴스턴의 분석팀을 운영해온 바 있어 로버트가 월스트리트에서 쌓아온 기술 분야에서의 투자와 경력, 스티브의 음악 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더해지며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VEZT는 음악팬들과 일반 대중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의 로열티를 얻을 수 있는 최초의 모바일 앱으로 ISO 구매자들에 한해 예술가, 작곡가, 제작자 등 지적재산권자들의 콘텐츠를 팬과 대중들에게 제공해 아티스트의 제작 환경에 도움이 되는 수익 구조를 제시하고 그 과정에서 창출되는 수익을 저작권 구매자들에게 배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음악 저작권 플랫폼이다.

한편 'VEZT'는 모바일 플랫폼 BETA 출시 이후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제이지(JAY-Z), 존 레전드(John Legend) 등 팝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추가하며 미국 대중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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