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암사역 칼부림, 미공개 영상 공개…경찰, 삼단봉으로 피의자 제압
입력 2019-01-15 07:49  | 수정 2019-01-15 07:53
암사역 칼부림/사진=MBN 방송캡처

암사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이른바 '암사역 칼부림' 사건과 관련한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어제(14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앞서 공개된 '암사역 칼부림 동영상'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흉기를 들고 반항하는 피의자 A 군을 경찰이 삼단봉으로 제압, 수송차로 입송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 군은 미성년자로, A 군이 들고 있던 흉기는 이미 부서져 있었다고 합니다. 또 경찰은 사전에 충분한 경고를 했기 때문에 과잉진압이 아니며, 매뉴얼대로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A 군은 암사역 부근에서 또래 지인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암사역 칼부림/사진=MBN 방송캡처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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