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더퍼스트터치, 친환경 유기농 무샙 생리대 신제품 출시
입력 2019-01-14 09:36 
[사진제공 = 더퍼스트터치]

더퍼스트터치는 친환경 유기농 무샙 생리대 '리버티 오가네이처'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출시한 리버티 오가네이처 생리대는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을 준수해 염소표백제 등의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고 국제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순면 커버를 탑시트로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생리대 패드에는 화학 흡수체가 아닌 천연 펄프 흡수체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를 지닌 여성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더퍼스트터치 관계자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며 "순면을 사용한 흡수체는 피부 고유 PH를 해치지 않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리버티 오가네이처 생리대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화학 성분으로 이루어진 화학 흡수체 샙 대신 천연 펄프 흡수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의 그 날의 불쾌한 냄새와 생리통, 생리불순, 피부발진 등의 원인이 화학 물질과 생리혈이 만나 균 증식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는 데서 착안한 것이다.
또한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염소표백제 등의 유해 성분을 없앴다. 염소계 표백 처리를 없애 소재에 민감한 여성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국제 인증 기관인 네델란드의 컨트롤 유니온에서 OCS100 인증을 받았으며 독일 더마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하고 의약외품에 관한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신뢰도를 높였다.
리버티 오가네이처 생리대는 생리양과 생리 시기에 따라 팬티라이너,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등 4종으로 구성했다.
더퍼스트터치 김세희 이사는 "피부에 직접 닿는 여성 필수품인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큰 논란이 된 만큼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한 생리대를 연구 개발, 출시하기 위해 오랜 기간 고민했다"며 "이번 신제품은 유해물질을 배제하고, 국제 인증 받은 100% 유기농 면과 천연 펄프 소재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더퍼스트터치는 리버티 오가네이처 생리대를 출시한 기념으로 다양한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버티'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고 샘플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게 중형 생리대 샘플을 증정한다.
또 리버티 오가네이처 생리대 론칭 소식을 공유하고 해당 URL과 함께 제품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1년치 혼합구성 생리대와 30명에게 중형 생리대 4팩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정수량 2900원 체험팩 이벤트와 혼합구성 한정 8900원 론칭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버티 오가네이처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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