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4㎞ 역주행 승용차, 버스 충돌…운전자 횡설수설
입력 2019-01-13 10:52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몰고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3시 50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고속도로 울산 방향 범서 정류장 부근에서 정모(28) 씨가 몰던 코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고속버스와 충돌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25%로 나타났다.
정씨는 술을 마시고 울산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해 약 4㎞를 역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