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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종현 1주기, 오늘(17일) 추모 예술제 진행…샤이니·태연 등 참석
입력 2018-12-17 23:18 
故 종현 1주기 추모 예술제 진행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고) 샤이니 종현의 1주기 추모예술제가 열렸다.

종현의 유족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를 열었다. 오후 7시 30분부터 1부 추모 예배가 진행됐으며, 오후 8시부터는 2부 예술제가 열렸다.

예술제에는 지난 10일 군 입대한 온유를 제외한 샤이니 민호, 키, 태민과 소녀시대 태연, 윤아, 레드벨벳 예리 등이 참석해 종현을 추모했다.

재단 측은 ‘빛이나 예술제는 무대에 갈급함을 느끼는 다양한 장르 문화예술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그들이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며 고(故) 종현을 추모하고 아픔을 가진 서로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빛이나는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하는 예술인(예술계 종사자)의 성장을 격려하고 점진적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만든 재단으로, ‘빛이나는 종현의 유작 앨범 ‘포에트|아티스트(Poet|Artist) 타이틀곡 제목이다.

2008년 5인조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메인보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샤이니 앨범을 작사, 작곡했을 뿐만 아니라 솔로앨범 또한 자작곡으로 가득 채웠으며, 아이유의 ‘우울시계, 이하이의 ‘한숨 등 타 가수의 곡 작업도 활발히 했다.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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