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靑 "김정은 13일 답방, 사실 아냐…어떤 통보도 받지 못해"
입력 2018-12-08 10:29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이 13일로 가닥이 잡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8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우리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측의 연락이 있느냐'는 질문에 "(연락이) 안 온다"면서 "북쪽이랑 전화가 되면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을 텐데요"라고 답했다.
이날 한 매체는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의 답방이 13일로 잡혀 청와대와 관계기관이 전날부터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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