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양회, 강원도 동해시 지역주민 대상 의료지원 봉사
입력 2018-11-11 14:07  | 수정 2018-11-13 15:45
11일 쌍용양회는 서울 강북삼성병원 예방검진센터와 함께 강원도 동해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1일 쌍용양회(대표 홍사승)는 서울 강북삼성병원 예방건진센터와 함께 회사의 사업장이 위치한 강원도 동해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쌍용양회 임직원과 강북삼성병원 예방건진센터 의료진으로 구성된 공동 의료봉사단은 동해공장 인근 종합기술훈련원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했다. 진료소를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검사를 비롯해 근골격계,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 내분기계 진료를 거쳐 각 증상에 맞는 처방을 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원하는 지역주민 모두에게는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11일 쌍용양회는 서울 강북삼성병원 예방검진센터와 함께 강원도 동해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자들이 지역주민의 상담에 응하고 있다.
평소 노인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주민은 별도의 의료진을 구성해 직접 거주지까지 찾아가 진찰과 처방을 하는 가정방문 의료지원 서비스를 함께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4명의 의사와 16명의 간호사 및 임상병리사 등 20명의 서울 강북삼성병원 의료진이 참여했다. 쌍용양회는 진료를 받을 대상자 선정에서부터 진료소를 오가는 교통편 등 제반활동을 지원했다.
11일 쌍용양회는 서울 강북삼성병원 예방검진센터와 함께 강원도 동해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역주민이 검진을 받기 위해 임시 진료소를 찾고 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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