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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도경수, 음악·춤판 제대로 벌인다…1차 포스터 공개
입력 2018-10-18 15:52 
‘스윙키즈’ 사진=NEW
[MBN스타 안윤지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디오)가 12월 영화 ‘스윙키즈로 돌아온다.

18일 영화 ‘스윙키즈 측은 올 12월에 개봉을 확정 지었다”며 1차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윙키즈의 1차 포스터는 댄스단의 탭슈즈를 클로즈업한 레트로 스타일의 이미지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연히 탭댄스에 눈을 뜬 수용소의 반항아 ‘로기수(도경수 분), 돈을 벌기 위해 댄스단의 통역을 자처하는 ‘양판래(박혜수 분), 전직 브로드웨이 스타에서 오합지졸 댄스단의 리더가 된 ‘잭슨(자레드 그라임스 분), 아내를 찾기 위해 댄스단에 합류한 ‘강병삼(오정세 분) 그리고 외모와는 달리 천재적 댄스 실력을 가진 반전 매력의 ‘샤오팡(김민호 분)까지, 탭슈즈를 신고 칼 같이 각을 맞춘 ‘스윙키즈 멤버들의 이미지는 이들이 펼칠 가슴 뛰는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1950년대 특유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린 복고풍의 컬러는 ‘스윙키즈만의 강렬한 개성을 전하고, 보기만 해도 흥겨운 탭댄스의 리듬이 전해지는 듯한 역동적인 구도는 한국전쟁과 탭댄스라는 상반되는 소재가 만나 펼쳐질 신선한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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