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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성폭행 피해 고백 “스스로 문 닫고 피하고 살았다” 눈물
입력 2018-10-17 12:06 
레이디가가 성폭행 피해 고백 사진=DB(레이디가가)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수 레이디가가가 성폭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레이디가가는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LA 비버리힐즈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25회 엘르 여성 할리우드 기념행사(25th Annual ELLE Women in Hollywood Celebration)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19살 때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스스로 문을 닫았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것을 피하고 살았다. 그리고 오늘 당신 앞에 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 나에게 일어난 일에 수치스럽다”며 그것이 내 잘못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사람들과 공유했는데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레이디가가는 병원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섬유근육통 진단을 받았다며 이 나라 모든 학교에 정신건강 전문가와 치료사가 있는 것이 나의 꿈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리고 우리는 여성과 남성, 그리고 다른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정의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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