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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시청률 33.1%…AG 신기록 수립
입력 2018-08-30 07:53  | 수정 2018-08-30 07:55
한국-베트남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 승리 후 대한민국 선수단이 응원단에 감사를 표하는 모습. 사진(인도네시아 치비농)=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베트남 남자축구 경기가 2018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서 한국은 베트남을 3-1로 완파했다.
미디어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베트남 중계를 담당한 지상파 채널 KBS2와 MBC, SBS의 전국 시청률 합계는 평균 33.1%에 달했다. 남자축구 한국-베트남 전국 시청률 평균 33.1%는 2018아시안게임 개막 후 대회와 관련된 어떤 프로그램보다 높다.
2018아시안게임 시청률 직전 최고 기록도 남자축구다. 한국-이란 16강전이 전국 평균 32.1%를 기록한 것이 으뜸이었다.
지상파 3사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베트남 시청률 경쟁은 KBS2가 웃었다. KBS2는 전국 평균 13.7%로 MBC(11.7%)와 SBS(7.7%)를 따돌렸다.
한국-베트남 시청률 및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시청률 추이
한국 베트남전 다음 경기는 일본과의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이다. 한국-일본 축구 금메달 결정전은 한국시간 9월 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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