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상] 돈스파이크, 해피 위한 고기 뷔페 준비…수비드 요리까지
입력 2018-08-14 15:17  | 수정 2018-08-14 22:52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 돈스파이크 / 사진=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 돈스파이크 / 영상=Mplay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해피를 위한 고기 뷔페를 준비하는것뿐만 아니라 고기를 '수비드' 방식으로 요리해 화제입니다.

어제(13일) 방송된 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돈스파이크가 해피 맞을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주방으로 향해 냉장고에서 다양한 고기를 꺼내 해동시켰습니다.

돈스파이크는 "우리 집에서 23년 간 무병장수한 (반려견)로빈은 평생 사료를 한 톨 먹지 않았다"라며 "제가 사료를 먹어봤는데 사료는 아무 맛도 안 난다. (동물들이 느끼는) 원초적인 먹는 기쁨을 뺏고 싶지 않다. 영양가 있게 만들면 좋을 것 같다. 꼭 그렇게 하라는 건 아니다"라며 자신의 반려견 음식 철학을 전했습니다.


이어 돈스파이크는 "아이 식성을 모르지 않나. 고기를 여러 가지 준비했다. 생식, 건식, 화식 다 할 거다"라며 반려견을 위한 고기 뷔페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돈스파이크는 직접 공수한 반려견용 고기들을 손질할때 수비드 조리법으로 고기를 익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리 시간만 5~6시간 걸린다는 수비드 조리법은 밀폐된 비닐봉지에 담긴 음식물을 미지근한 물로 오랫동안 데우는 조리법입니다.

돈스파이크는 "보양식 같은 거다. 먹기 편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수비드 조리법을 고집하는 이유를 전했습니다.

한편,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MBN에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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