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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65개…6회 연속 종합 2위" 출사표
입력 2018-08-07 19:30  | 수정 2018-08-07 21:02
【 앵커멘트 】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시작을 알렸습니다.
6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하는 우리 선수단의 출사표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흰색 단복으로 맞춰 입은 600여 명의 선수가 한 곳에 모였습니다..

깃발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조명과 공연 속에 17일간 열릴 여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우리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65개로 6회 연속 종합 2위 달성.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최근 투자를 늘리고 있는 일본에 맞서 태권도·양궁 등 전통적인 효자 종목에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대훈 / 태권도 국가대표
- "부담으로 올 수도 있지만, 선수들 전부 다 응원으로 받아들이고 경기에 임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하고 있고요."

여자 농구, 카누, 조정 등 남북 단일팀 종목에서는 최초로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합니다.

▶ 인터뷰 : 임영희 / 농구 국가대표
- "북측 선수들도 금메달을 따는데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 하자는 이야기를 그 부분을 많이 이야기했었고…."

▶ 스탠딩 : 강영호 / 기자
- "결단식을 마친 선수단은 내일 선발대를 시작으로 자카르타-팔렘방 현지에 입성합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nathaniel@mbn.co.kr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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