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룸, 새 브랜드 캠페인 `이유 있는 디자인`
입력 2018-07-23 13:56 
일룸 2018 하반기 신규 브랜드 캠페인 '이유 있는 디자인' 주요 장면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2018년 하반기 신규 브랜드 캠페인, '이유 있는 디자인'을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룸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선 하나에도 이유 있는 일룸만의 디자인'이라는 카피를 통해 심미성은 기본, 사용성까지 고려한 일룸의 디자인 철학을 소개한다. '일룸은 왜?'라는 질문에 대답하며 가구의 선 하나, 각도 하나 등 작은 요소까지도 '일룸의 디자인에는 이유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 것.
가구 갤러리 컨셉으로 제작된 '이유 있는 디자인' TV CF에서는 팅클팝 2층 침대의 계단 모양, 미엘 갤러리 화장대의 거울 각도, 아르지안 AV장의 다리 높이 등에 주목한다. 아이가 더 안전하게 발을 디딜 수 있도록 구름 모양으로 만든 2층 침대의 계단, 앉아있는 사람과 서있는 사람이 동시에 볼 수 있는 각도의 화장대 거울, 로봇 청소기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높이로 만들어진 거실장의 다리 길이 등 디테일 하나에도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담긴 일룸의 디자인을 진정성 있게 보여준다.
이 밖에도 '이유 있는 디자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브랜드 모델 공유가 일룸의 도슨트가 되어 디자인을 소개하는 '가구 읽어주는 남자' 바이럴 영상도 다음달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일룸은 왜?'에 답하는 다양한 제품의 디자인 이야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등 소비자가 일룸의 디자인 가치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일룸 브랜드 관계자는 "그간 '가구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브랜드의 진정성과 전문성을 강조해온 일룸이 이번 캠페인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의 안전과 사용성까지 고려해 가구를 만드는 일룸만의 디자인 철학을 통해 좋은 가구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소비자의 생활과 공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단순히 예쁜 가구가 아닌 설계부터 제조까지 직접, 제대로 만든 일룸 가구의 디자인과 사용성에 대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일룸은 국내 자체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홈가구 연구팀이 소속된 퍼시스그룹 통합 연구소 '스튜디오 원(STUDIO ONE)'만의 '디자이너링(Designeering: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합성어)'을 통해 가구를 직접 설계하고,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을 받은 국내 자체 공장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생산해 사용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은 물론,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세계적 친환경 인증제도인 '그린가드'를 획득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의 믿을 수 있는 품질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가구를 만들고 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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