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방탄소년단 지민, 세번째 살해협박 받아…소속사 "상황 주시할 것"
입력 2018-07-12 22:22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스타투데이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을 향한 세 번째 살해협박에 소속사가 오늘 (12일)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한 해외 네티즌은 오는 9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에서 지민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와 관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 스타투데이에 "해당 내용에 대해 회사에서도 인지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계자는 "진위 여부를 떠나서 멤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과거에도 철저한 대비를 했고 실제로 사건은 발생하지 않고 마무리 됐었다. 계속 상황을 주시하며 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민은 두 차례 이와 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작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 공연을 앞두고 살해 위협을 받았고, 지난 5월에도 한 해외 네티즌이 미국 포트워스 공연에서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과 26일 서울 공연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해 이후 북미, 유럽 등으로 투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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