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해킹…350억 도난에 입출금 서비스 중단
입력 2018-06-20 10:18  | 수정 2018-06-20 10:29
빗썸 해킹 관련 공지글 / 사진=연합뉴스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350억원 규모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빗썸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어제 늦은 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 약 350억원 규모 암호화폐를 탈취당했다”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알렸습니다.

빗썸은 해킹으로 인한 피해는 회사에서 변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빗썸은 유실된 암호화폐는 전부 회사 소유분으로 충당할 예정”이라며 안심하시기 바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남은 자산에 대해서는 자산 전량을 안전한 콜드월렛에 이동 조치하여 보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빗썸 관계자는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회원들의 자산 보호를 최고의 목표로 삼고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재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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