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체국, 이번주말 '대진 라돈침대' 집중 수거
입력 2018-06-11 22:45 
우체국이 '라돈 침대' 논란이 빚어진 대진침대 매트리스의 수거 작업을 이번 주말 집중적으로 시행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전국적으로 대진침대로부터 수거 요청받은 매트리스 회수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민간업체를 통한 매트리스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대통령의 특별지시를 받은 국무총리실이 전국 물류망을 갖춘 우본에 수거를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우본은 집배원들이 주중에는 우편, 택배 배달을 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주말에 집중적으로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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