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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박 LPGA 골프 첫 승…김세영 4위
입력 2018-06-11 09:24  | 수정 2018-06-11 10:41
한국계 미국인 애니 박이 LPGA 투어 데뷔 3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계 미국인 애니 박이 LPGA(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데뷔 3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타운십의 스톡턴 시뷰 골프클럽(파71·6217야드)에서는 11일(한국시간) 2018시즌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이 열렸다. 애니 박은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2위 이하를 1타 차 이상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236위 애니 박은 2016년 데뷔 후 LPGA 투어 3번째이자 이번 시즌 첫 톱10 진입을 대회 제패로 이뤘다.
애니 박은 우승상금 26만2500 달러(2억8193만 원)를 추가하여 LPGA 투어 누적 상금 52만3596 달러(5억6234만 원)가 됐다.
세계랭킹 23위 김세영은 13언더파 200타로 2018 숍라이트 클래식 4위를 차지했다. 시즌 3번째이자 LPGA 투어 통산 33번째 톱10 진입.
2018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10위에 오른 전인지는 현재 세계랭킹 14위다. LPGA 투어 개인 26번째이자 이번 시즌 3번째 톱10.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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