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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캔자스시티전 첫 타석에서 홈런…시즌 7호
입력 2018-05-26 09:40  | 수정 2018-06-02 10:05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추신수는 오늘(26일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0-2로 뒤진 1회말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캔자스시티의 좌완 선발 에릭 스코글런드의 4구째 92.2마일(약 148㎞)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지난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의 만루포 이후 일주일 만에 터진 추신수의 시즌 7호 홈런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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