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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e스포츠 아시안게임 출전? 대전체육회 “적극 협조”
입력 2018-05-24 10:39  | 수정 2018-05-24 10:48
아시안게임 e스포츠 시범종목에는 리그오브레전드도 포함됐다. 해당 게임 대회 장면.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대전광역시체육회가 한국e스포츠협회의 시도지부 가입을 돕겠다고 공언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 체육진흥협력단은 24일 MK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을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의 가입에 긍정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 엔트리 제출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해 일부 언론이 보도한 ‘안건 심의 절차를 생략하고 이사회 선행결의 방식으로 일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가 가입을 공식 승인하면 한국 프로게이머들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이 가능해진다.
대한체육회는 종목 특수성을 인정하여 한국e스포츠협회가 시도 체육회 한 곳이라도 가입하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자격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e스포츠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하고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8, 아레나 오브 발러(한국명 펜타스톰), 스타크래프트 II, 하스스톤, 클래시 로얄을 세부 게임으로 선정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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