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5월 16일 MBN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8-05-16 19:30  | 수정 2018-05-16 19:41
▶ 회담 연기에 유감 표명…"미북회담 재고려"
북한이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북한은 한발 더 나아가 "지금처럼 핵 포기를 강요하면 미북정상회담을 재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청와대, 내일 NSC 소집…백악관 "진의 파악"
청와대가 내일 오전 7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대북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백악관도 북한의 진의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미북정상회담 준비는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송영무-브룩스 긴급회동…"연합훈련 그대로"
송영무 국방장관과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긴급회동을 하고, 북한이 회담 무기한 연기 이유로 내세운 한미 연합공중훈련 '맥스선더'를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정당한 수사 지휘"…검찰 내부 갑론을박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와 관련해 외압 의혹에 휩싸인 문무일 검찰총장이 "정당한 수사지휘였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검찰 내부에서는 '항명 사태'로까지 비화되는 이번 의혹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단독] 요양원서 노인들에게 마약류 남발
경기도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입원 환자들에게 마약류로 분류되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수도권 대낮 기습 폭우에 1명 사망·1명 실종
서울 등 수도권에 기습 폭우가 쏟아져 서울 정릉천에서 시민 한 명이 숨지고, 용인 금학천에서도 4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도로 침수 등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는데, 수도권에는 모레까지 최고 8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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