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부대 훈련 중 혼선"…익산 폭발물 발견 오인신고(2보)
입력 2018-04-30 18:08 

전북 익산역에서 폭발물을 발견했다는 신고는 군부대 훈련 중 발생한 오인신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1분께 익산역 직원이 "대합실 물품보관함 옆에 폭발물이라고 쓰인 상자가 놓여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그러나 이는 코레일 직원이 군부대 훈련에 사용된 상자를 오인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 35사단 관계자는 "오후에 대테러 관련 훈련을 했는데 혼선이 생긴 것 같다"며 "익산역에 훈련 상황을 통보했는데 착오가 발생한 이유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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