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영국산 프리미엄 와인으로 애호가들 사로잡아
입력 2018-04-30 14:51 
[사진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풍부한 과실향 등을 자랑하는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Berry Bros & Rudd)' 와인 4종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가벼운 바디감은 물론 상큼한 맛의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으로 올 봄 와인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0일 홈플러스(사장 임일순)에 따르면 300년 역사의 영국 주류유통회사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는 프리미엄급 와인 브랜드인 '더 와인 머천트(The Wine Merchant's)'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등 4종을 강서점, 월드컵점 등 홈플러스의 전국 주요 매장(43개점)에서 선보인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11월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의 '더 와인 머천트' 레인지 12종을 국내 처음 들여와 판매한 바 있다.
영국 왕실에 와인을 납품할 만큼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와인은 출시 이후 누적판매 2만7000병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매출 'TOP 5'에 이름을 올리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의 다양한 와인을 추가로 들여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와인은 우선 풍부한 시트러스향과 열대과일의 풍미를 선사하는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상세르'(프랑스/750mℓ/2만9900원)가 있다.
이어 레몬, 복숭아, 헤이즐넛 향의 밸런스가 일품인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화이트 버건디'(프랑스/750mℓ/2만4900원)와 스파클링 와인 특유의 상큼함과 청사과향을 담은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프로세코'(이태리/750mℓ/1만8900원)가 있다.
또 프랑스 현지의 유명 샴페인 하우스에서 생산한 샴페인으로 꽃 향과 복숭아 향이 어우러진 묵직한 바디감을 자랑하는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샴페인 브륏'(프랑스/750mℓ/4만9900원) 등 총 4종이다. 강서점, 월드컵점 등 전국 홈플러스 주요 매장(43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그 동안 '슈퍼스타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의 1만원대 가성비 와인을 선보여왔다. 이번 추가 론칭한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의 '더 와인 머천트' 시리즈를 통해서는 1~5만원대의 한 단계 더 높은 프리미엄급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실제로 5만원 미만의 샴페인, 1만원대 프로세코 등 스파클링 와인이 각광받는 트렌드를 반영한 가성비 와인은 물론, 고객 수요가 높은 상세르, 화이드 버건디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들여와 와인 입문자부터 매니아 모두를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지연 홈플러스 차주류팀 와인바이어는 "과거 레드와인 일변도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 독특한 품종의 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와인 4종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주류유통회사와 손잡고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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