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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후랭코프 상대 추격하는 투런포 ‘쾅’
입력 2018-04-21 19:04 
나지완이 시즌 4호 홈런을 신고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나지완(33)이 시즌 4호 홈런을 때렸다.
나지완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0-4인 7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나지완은 후랭코프의 5구 130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개인 시즌 4호.
나지완의 홈런으로 KIA는 7회초 2-4로 추격 중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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