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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풀타임 출전…디종은 리옹에 2-5 패배
입력 2018-04-21 07:41 
디종 권창훈.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리종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이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디종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가스톤 제라르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17-18시즌 리그앙 34라운드 홈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디종은 승점 42점으로 12위에 머물렀고, 리옹은 승점 69점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리옹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청신호를 이어갔다.
이날 권창훈은 우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리옹은 전반 4분 데파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디종이 전반 26분 슬리티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디종은 후반 5분 로시에의 자책골로 실점했고, 3분 뒤 페키르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리옹이 달아났다.
디종은 슬리티가 후반 10분 추격골로 희망을 살렸다. 리옹은 트라오레가 후반 32, 37분 연속골로 디종의 추격의지를 꺾어버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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