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선급,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초청해 한국 업계 발전상 보여줘
입력 2018-04-13 13:38 
지난 11일 부산 한국선급 본사를 방문한 세계해사대학 학생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선급]

한국선급은 지난 11일 부산 본사에 세계해사대학 재학생들을 초청해 한국 해사산업의 발전상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양수산부가 매년 우리나라 해사산업의 발전상을 소개하기 위해 실시하는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세계해사대학 재학생들에게 한국의 해사산업 현장을 보여주고 국내 업계의 국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나, 미얀마, 필리핀 등 15개국 출신의 재학생 18명과 인솔교수 1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한국선급 본사에서 회사의 기술개발 현황 등을 보고 해사산업에서 선급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해사대학은 국제해사기구(IMO)가 지난 1983년 스웨덴 말뫼에 해사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세계 각국의 해양분야 공무원과 해양관련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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