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학로 연극이 뜬다…SK플래닛 시럽 월렛 `만원의 행복`으로
입력 2018-04-12 13:39 
시럽멤버십컬처 모바일화면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Syrup Wallet)'이 '만원의 행복' 티켓할인 프로모션으로 대학로 공연가를 띄우고 있다.
'시럽 월렛'은 문화 콘텐츠 특화 멤버십 '시럽 멤버십 컬처'를 통해 영화, 공연, 전시 등의 다양한 정보와 함께 예매, 티켓 할인, 시사회 초대 등의 혜택을 제공해 왔다. 그 중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은 새롭고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고객의 바람과 인기 시간대 공연 외에는 티켓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공연기획사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 준 인기 프로모션이다.
프로모션 3년차를 맞은 '만원의 행복'은 현재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등 22개 공연의 티켓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근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뮤지컬 '파워레인저-애니멀포스'도 인기다. 3만3000원짜리 S석 티켓을 1만원에 판매해 가족전체가 관람해도 부담이 덜하다. 대학로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공연 외에도 중소 기획사의 작품 중 흥행성을 인정받은 숨은 명작들을 발굴해 공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금까지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에 참여한 공연은 215개로, 지난 2년간 티켓 판매액은 총 10억원을 넘어섰다. '시럽 월렛'에서 진행되는 마케팅 비용을 모두 SK플래닛이 부담해 공연기획사 부담도 덜어줬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제작·운영하는 문화아이콘은 "시럽 월렛의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을 통해 평소 유휴좌석으로 남겨졌던 평일 저녁 공연 객석 점유율이 이전 대비 1.5배 이상 높아졌으며 공연 매출도 110% 상승했다"고 전했다.

SK플래닛의 '시럽 월렛'은 가입자 1600만명, 월 이용자 700만명의 국내 최대 모바일 지갑 서비스다. '시럽 멤버십 컬처'의 현재 가입 회원 수는 76만 명이며 월 평균 1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시럽 월렛' 안에서 가장 높은 PV(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고객의 활용빈도가 매우 높다.
김교수 SK플래닛 제휴영업그룹장은 "다년 간 공연기획사 들과 협업을 통해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관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해 극단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휴사업을 운영해 왔다"며 "시럽 멤버십 컬처는 20대부터 40대까지 모든 모바일 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문화관련 콘텐츠로 침체를 겪는 대학로의 공연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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