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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첼시에 1-0 승…최근 EPL 37전 1패
입력 2018-03-05 07:27 
맨시티-첼시 2017-18 EPL 29라운드 경기 맨시티 득점 후 기뻐하는 베르나르두 실바.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시티-첼시는 EPL 현 최강팀이 누군지 그리고 우승과 멀어진 디펜딩 챔피언의 현실을 동시에 보여준 대결이었다.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5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맨시티-첼시가 열렸다. 결과는 홈팀 맨시티의 1-0 승리.
맨시티는 첼시를 꺾고 25승 3무 1패 득실차 +63 승점 78로 2위 이하를 18점 이상 앞선 EPL 1위를 유지했다. 2016-17시즌까지 포함하면 최근 리그 37전 31승 5무 1패로 해당 기간 무패 비율이 97.3%에 달한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16승 5무 8패 득실차 +24 승점 53으로 맨시티와 차이가 25점이나 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하한선 4위(58점)와의 격차도 5점으로 적지 않다.
2016-17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 베르나르두 실바(포르투갈)는 첼시와의 2017-18 EPL 29라운드 홈경기 후반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선제결승골을 넣어 맨시티에 공헌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이번 시즌 맨시티 공식전 43경기 7골 10도움으로 10득점-10어시스트를 바라보고 있다. 평균 52.1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68에 달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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