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새벽까지 곳곳 눈
입력 2018-02-12 20:26  | 수정 2018-02-12 20:44
<1>동장군도 슬슬 물러날 채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내일 낮부터 추위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기상청에서는 내일 추위가 물러난 뒤에는 겨울 한파는 사실상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서울 영하 7도로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지만, 낮에는 오늘보다 5도 가량 높은 영상 4도를 가리키며 볼에 닿는 바람이 한결 부드러워지겠습니다.

<눈>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눈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밤사이 충남과 전북, 제주 산간에 최고 7센티미터, 충북과 전남내륙, 영남서부내륙에 1에서 5, 그 밖에 중북부 지역도 눈이 날리거나 1센티미터 가량 쌓이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눈이 그친뒤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 아침에 영하 4도, 낮에는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오늘 평창, 강풍에 경기가 연기됐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이번 설 연휴 동안도 큰 추위는 없겠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고향 오가시는 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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