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숫자뉴스] 9900원 vs 1700만 원
입력 2018-02-05 19:32  | 수정 2018-02-05 21:03
숫자로 본 오늘의 뉴스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올해 유통업계 최고가 선물은 한 백화점이 내놓은 성낙희 작가의 미술품으로 무려 1700만 원에 달합니다.

샴푸, 비누 등으로 구성한 생필품 세트 가격 9900원과 비교해 1717배 차이가 납니다.

이밖에 1420만 원짜리 와인세트도 나왔고, 240만 원 상당의 굴비세트도 인기라고 합니다.

선물은 마음이라고 하는데, 혹 선물 가격으로 마음이 평가되지는 않겠죠?

자기 수준에 맞게 마음을 담아 진심어린 선물을 하는게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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