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전 다스 경영진, 타워팰리스에 외제차 등 호화생활"
입력 2018-01-19 19:30  | 수정 2018-01-19 20:12
【 앵커멘트 】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를 실제 운영했다고 밝힌 김성우 전 사장 등 경영진이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김 전 사장은 이 전 대통령의 재산을 차명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안병욱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타워팰리스입니다.

공시가격만 30억 원대인 초고급 아파트로 다스를 실제 운영한 것으로 지목된 김성우 전 사장이 살았던 곳입니다.

▶ 인터뷰(☎) : 전 다스 관계자
- "(타워팰리스 김 전 사장 집으로) 택배를 보낸 적이 있으니깐. 선물 택배를…."

부동산등기부등본을 보면 김 전 사장과 김 전 사장의 아내 고 모 씨가 과거 살았던 사실이 확인됩니다.

김 전 사장은 최소 4억 원대로 거래되는 초고급 외제차 롤스로이스를 타고 다녔고,

제주도와 경주 등지에 땅은 물론 천안 건물까지 수백억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8년 다스를 그만둔 김 전 사장이 중소기업 월급쟁이 사장 출신으로 이런 호화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배경과 자금 출처를 캐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재산을 차명으로 관리한다는 의혹을 받는 김 전 사장은 최근 검찰에 "다스 설립에 MB가 관여했다"는 내용의 자술서를 낸 바 있습니다.

▶ 스탠딩 : 안병욱 / 기자
- "이 전 대통령과 120억 원 비자금 의혹이 김 전 사장의 호화생활과 관계가 있는지는 앞으로 검찰 수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안병욱입니다." [obo@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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