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월 13일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8-01-13 19:30  | 수정 2018-01-13 19:46
▶ 평창 올림픽 성화 30년 만에 서울 입성
평창 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서울을 찾아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처음으로 어가행렬과 드론을 활용한 봉송이 진행돼 시민들의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 장웅 "IOC, 아이스하키 단일팀 고려 중"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논의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 본부를 방문한 장웅 북한 IOC 위원이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IOC에서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은 오는 15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예술단 파견 논의를 위한 남북 실무 접촉을 제안했습니다.

▶ 'MB 집사' 김백준 소환 불법 특활비 조사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불법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오늘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소환된 김희중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과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은 밤샘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 가상화폐 신규계좌 이달 말 재개 급선회
금융당국이 실명 계좌로 가상화폐 신규 거래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해당 은행들에게 주문했습니다.

당초 입장에서 선회한 것으로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하루 만에 태도를 바꾼 겁니다.

▶ 일산 공사현장서 근로자 매몰돼 숨져
경기 고양시의 한 찜질방 공사현장에서 흙더미가 쏟아져 내려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 "예쁜 한국 여성은 대북협상 나서야" 논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계 여성에게 왜 '예쁜 한국 여성'이 대북 협상 파트에서 일하지 않느냐고 말했다는 미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앞서 아이티와 아프리카를 두고 '거지 소굴'이라고 비하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국제사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