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실남녀] 윤정수의 생존 물품은 소변?!
입력 2018-01-13 13:00 
현실남녀 윤정수 / 사진=MBN


MBN 예능프로그램 '현실남녀'에서 공개된 개그맨 윤정수 씨의 생존 물품이 화제입니다.

제1장 생존남녀 편에서 출연자들은 각자 준비한 생존 물품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정수 씨는 배낭에서 자신의 생존 물품을 당당하게 공개했습니다. 그가 꺼낸 것은 바로 빈 물병이었습니다.


윤 씨는 "재난 시에 사람이 정말 힘들어지면 자기 오줌으로 살아가는 거 몰라?"라며 빈 물병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출연자들은 다 함께 고개를 저으며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개그맨 양세형 씨는 "오줌으로 뭘 한다고요?"라며 의문을 표했습니다. 또한 탤런트 공현주 씨는 "오늘 불 수 있는 거예요?"라고 물으며 빈 물병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윤 씨는 "너 내 오줌에 관심 있니?"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실남녀' 생존 팁에 따르면 실제 우주비행사들은 땀, 소변, 입김을 정수한 후에 식수로 사용합니다.

한편 영화배우 한은정 씨는 낚싯대를 FT아일랜드 최종훈 씨는 바셀린을 생존 물품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탤런트 신성우 씨는 휴대용 정수 빨대를 들고 와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남녀 리얼 공감 버라이어티 MBN 예능프로그램 '현실남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영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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