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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자두야` 자두, 2018 평창올림픽 함께 응원한다
입력 2018-01-12 15:00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안녕자두야' 캐릭터 '최자두'도 평창올림픽 응원에 동참한다.
'안녕자두야'는 SBS투니버스에서 방영 중인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작품의 '자두' 캐릭터는 주한미국대사관이 추진하고 있는 '걸스플레이2!'(GirlsPlay 2!) 캠페인에 참여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섰다.
'자두'는 작년 12월 부산 광남초등학교 '걸스플레이2!' 행사에서 응원 메시지를 보낸 데 이어, 평창올림픽 주제가 "Go girls! Go Jadoo!"를 통해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여성의 스포츠 참여에 대한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보컬에는 걸그룹 '엘리스'(가린, 벨라, 소희, 유경, 혜성)가 재능기부로 함께하며 여학생들의 스포츠 참여를 응원한다.

'걸스플레이2!'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확대를 위한 캠페인으로, 작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방한에 동행했던 멜라니아 여사가 론칭한 서울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지난 5일 광주시립도서관에서도 '걸스플레이2!' 캠페인을 진행한 주한미국 대사관은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전까지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툰즈(대표 이진희) 관계자는 "노래에 이어 "Go girls! Go Jadoo!" 안무를 개발해 유튜브에 서비스 공개할 예정"이라며 "'걸스플레이2!' 캠페인 홍보와 더불어 평창 동계올림픽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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