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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에버턴전서 `리그 홈경기 5연속 골` 도전
입력 2018-01-12 08:20  | 수정 2018-01-13 08:38

손흥민(26·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득점포를 재가동한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에버턴을 만난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안방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리그 22라운드에서 팀의 승점 1을 챙기는 천금 같은 동점 골로 시즌 10골(리그 7골)을 돌파했다.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는 23라운드 경기별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토트넘-에버턴 경기에선 "손흥민이 득점한다면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토트넘 선수로는 두 번째로 리그 홈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것"이라며 손흥민을 부각시켰다.

웨스트햄전에서 손흥민의 동점 골 덕에 리그 4경기 무패(3승 1무)를 이어간 토트넘은 여전히 한 뼘 모자란 최상위권 도약을 위해 승점을 챙겨야 한다. 5위 토트넘(승점 41)과 4위 리버풀(승점 44)의 격차는 승점 3점 차다.
상대인 9위(승점 27) 에버턴은 최근 2연패를 포함해 리그 4경기 무승(2무 2패)에 머물러 있다. 6일 FA컵 경기에서 리버풀에 진 것까지 포함하면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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