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백악관 비서실장 "외교예산 늘려야해"
입력 2017-10-13 10:18  | 수정 2017-10-20 10:38

존 케릴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은 12일(현지시간) "밤낮으로 외교노력을 하는 위대한 국무부가 있다는 게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켈리 비서실장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미국이 직면한 어떤 이슈가 당신을 밤에도 깨어있도록 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나는 군인 시절 아주 여러 차례 '국무부에 적절히 예산이 지급되지 않으면 우리는 총알을 더욱 많이 사게 된다'는 말을 하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사태가 군사적으로 바뀌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것은 항상 옵션"이라며 "우리 군대에 관한 위대한 점은 그것이 전 세계에서 진짜 억지 요인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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