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황금알] 뇌가 피로한 사람들은…'닭 가슴살' 먹어라?
입력 2017-03-21 11:34  | 수정 2017-03-21 11:40
황금알/사진=MBN


20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국민닥터'로 불리는 이시형 박사가 자신의 삼시 세끼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이 박사는 식사를 하기전 귤과 과자 등 후식을 먼저 챙겨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 박사는 "디저트가 굉장히 달고 맛있다, 그러니까 또 먹게 된다. 배가 부른데도"라며 '거꾸로 식사법'을 소개했습니다.

당도가 높은 후식을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빨리 오기 때문에 식사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후 이시영 박사는 점심으로 현미 콩밥, 황태 미역국, 귤소스를 곁들인 흑임자 닭가슴살 스테이크, 죽순 홍합 볶음, 더덕 고추장 구이, 김치 샐러드를 준비했습니다.


이 박사는 이중에서도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가리키며 "닭가슴살은 맛은 없지만, 사람에게 굉장히 좋은 건강식품"이라고 평했습니다.

특히 정신노동을 많이하는 뇌 피로도가 높은 사람에게 추천했습니다.

이 박사는 뇌 피로의 원인을 아미노산 복합체 '이미다졸디펩티드'의 결핍으로 지적하며 "이미다졸디펩티드는 닭가슴살에 풍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박사는 모래시계를 꺼내 "30번 씹고, 30분 동안 먹어야 한다"며 천천한 식사를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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