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읍서 목욕탕 사고, 남자아이 배수구에 발 빠져 사망
입력 2017-03-20 07:56  | 수정 2017-03-20 14:12
정읍서 목욕탕 사고/사진=MBN
정읍서 목욕탕 사고, 남자아이 배수구에 발 빠져 사망


8살 남자아이가 목욕탕 배수구에 발이 빠져 숨졌습니다.

19일 전라북도 정읍시의 한 목욕탕에서 8살 아이의 다리가 냉탕 배수구로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이가 빠진 수위는 1미터 남짓으로, 무릎까지 빨려 들어가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아이는 40분만 에야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욕탕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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