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는 자연인이다] 둘째 계획 있다는 이승윤, 정력에 좋다는 이걸…
입력 2017-03-15 10:02  | 수정 2017-03-15 10:05
나는 자연인이다/사진=MBN


개그맨 이승윤이 "둘째 계획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최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인 김귀복 씨의 산중 보금자리를 찾은 이승윤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승윤은 방 한켠에 빼곡히 놓인 플라스틱 병들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바로 자연인이 직접 담근 술병들.

자연인은 놀란 이승윤에게 "다 약술이라 밥 먹을 때 한 잔씩 먹는다"며 내로라하는 주당임을 자랑했습니다.

이어 자연인은 로열 젤리와 벌집으로 담갔다는 술병을 꺼내 이승윤에게 권했습니다.


로열 젤리는 여왕벌의 생명의 원천으로, 귀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승윤은 술의 맛을 보기 시작했고 "잔짜 약술이다"며 감탄했습니다.

산에 들어와 10년 이상 토종벌을 쳤다는 자연인도 이 술은 아껴 먹는다고 합니다.

이승윤은 "술이 아니라 꿀 같다"며 "제가 올해 둘째 계획이 있어서.."라곤 술잔을 다 비워 웃음을 안겼습니다.


실제 로열 젤리는 정력과 항암에 좋을 뿐 아니라, 불로 장생의 묘약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방송은 수요일 오후 9시 5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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