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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맨유 무승부…‘가로채기 11회’ 에레라 MOM선정
입력 2016-10-18 15:17  | 수정 2016-10-19 15: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의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맨유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맨유와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헛심공방이 이어지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4위, 맨유는 7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를 마친 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중원에서 활약하며 경기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끈 에레라를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했다. 에레라는 가로채기를 11회 기록했다. 한 경기 가로채기 11회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어떤 선수보다도 많은 수치다.
에레라는 경기 활약상을 인정받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선정 공식 최우수 선수가 됐다.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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