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무더위 계속…휴일부터 폭염 꺾여
입력 2016-08-18 20:34  | 수정 2016-08-18 20:58
<1>열대야는 이제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하지만, 낮 더위는 여전합니다. 오늘도 구름은 많았지만 후텁지근해 서울은 한낮에 34.3도를 기록했는데요. 내일도 여전히 34도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유난히 길었던 올 여름 폭염은 이번 휴일을 기점으로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폭염주의보의 기준이 되는 33도 아래로 내려가며 누그러지겠습니다.

<위성>내륙을 중심으로는 밤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로 예상되고, 중부지방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는 낮 최고 기온 35도, 대구 34도까지 올라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동부>동부 지역 강릉의 아침 최저 기온 24도, 최고 기온 30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다음 주에는 30도 안팎의 낮 기온을 보이며 폭염은 완전히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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