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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빙질 마음에 안 든다더니…"빙판 위에서 훨훨 나네!"
입력 2014-02-19 14:29 
사진=mk 스포츠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빙질 마음에 안 든다더니…"빙판 위에서 훨훨 나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1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김연아는 피겨의상을 입은 채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앞서 김연아는 소치에서의 첫 번째 연습을 마친 뒤 "얼음 상태가 제가 그다지 좋아하는 얼음은 아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날 김연아 연습 현장을 지켜본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처음에는 얼음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었지만 곧 편안하게 연기를 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출전조 배정에서 3조 5번째, 전체 선수 중에서는 17번째로 경기에 나섭니다. 발표된 경기 일정에 따르면 김연아는 20일 오전 2시 24분 경기를 치릅니다.

아사다 마오(일본)는 20일 오전 4시 20분에 출전선수 중 가장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릅니다. 또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는 오전 3시 47분 경기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또 단무지 의상이야?"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왜 또 노란색이야?"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피겨 여왕 노란 나비 되었어!"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오늘 너무 늦게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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