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FTA집회 금지"...충돌 불가피
입력 2006-11-27 18:42  | 수정 2006-11-27 21:03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등이 2차 궐기대회를 오는 29일 강행하기로 하고 집회신고를 접수했지만, 경찰이 이를 금지 조치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5일 집회신고에 대해 금지조치한 데 이어, 이번에도 공공안녕질서에 대한 위협과 교통체증, 시설보호 요청 등의 이유로 금지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범국본측은 합법적 집회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경찰의 금지 통고와 무관하게 서울에서 집회와 행진을 강행하기로 해 충돌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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