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도리코,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 진출
입력 2006-11-09 15:02  | 수정 2006-11-09 17:23
사무기기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기업의 컴퓨터와 복합기 등 사무기기를 모두 연결해 통합관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신도리코가 사무기기를 모두 연결해서 통합 관리하는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신도리코가 새로 선보인 솔루션 제품은 랜을 통해 최대 200대의 PC와 디지털복합기를 제조사와 관계없이 연결해서 통합관리할 수 있습니다.

복합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할 수 있고 출력이나 복사 그리고 팩스를 보낸 문서와 사람, 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기업 내부의 문서나 파일들을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도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사무기기 분야의 시스템 통합 시장에 진출한 것입니다.

인터뷰 : 표희선 / 신도리코 사장
-"기존 제품과는 달리 정형화된 일정한 제품이 아니고 고객이 필요에 따라 맞출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 제품입니다."

신도리코는 기업 비밀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위해 보안을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특히 사용자 인증과 복사, 팩스, 출력, 스캔의 원본을 저장하는 방법으로 보안을 강화하는 솔루션도 함께 제공됩니다.

신도리코는 새로운 솔루션이 자금이 부족해 회사에 시스템 통합 작업을 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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