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름다운TV갤러리]'낸시랭과 강남친구들'
입력 2013-03-13 09:53  | 수정 2013-03-13 09:54
【 앵커멘트 】
언제나 당당하고 솔직한 팝 아티스트, 바로 낸시랭인데요.
전시회를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낸시랭을 아름다운 TV갤러리에 초대했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된 그림이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어깨 위에 고양이가 올려 진 낸시랭의 작품입니다.

▶ 인터뷰 : 낸시랭 / 팝아티스트
- "엄청난 거물들이 제 작품에서 보여지게 돼요. 그런데 굉장히 높은거 같고, 어려운 것 같고, 대단할 것 같은 그 사람들도 한명의 자연인으로써 저는 생각을 해서 당연히 낸시랭화 시킨거죠."

파격적인 행보와 돌출 발언으로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낸시랭.

그는 자신의 존재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라고 말합니다.

▶ 인터뷰 : 낸시랭 / 팝아티스트
- "낸시랭 자체가 작품이구나, 걸어다는 팝아트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꿈을 향해 나아가라고 외치는 그의 모습에서는 뜨거운 열정이 느껴집니다.

▶ 인터뷰 : 낸시랭 / 팝아티스트
- "Just be yourself, 자기자신이 되세요. Dream and go for it, 꿈을 향해 나아가세요. 이 하나의 메타포적인 문장은 제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도 제 작품 속에서 녹여들면서 가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예요."

낸시랭은 내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낸시랭과 강남친구들'이란 제목의 개인 전시회를 갖습니다.

▶ 인터뷰 : 낸시랭 / 팝아티스트
- "제가 3월 14일 화이트데이잖아요. 제 개인전 오프닝 날이에요. 많은 분들이 전시 보러 오시면 되게 좋을 것 같고요."

낸시랭의 작품은 오늘(12일) 오후 5시 30분 아름다운 TV갤러리를 통해서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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