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감독규제로 가계대출 만기 장기화
입력 2006-09-04 07:02  | 수정 2006-09-04 09:36
지난해 이후 등장한 각종 금융감독 규제로 인해 가계대출의 만기가 급속하게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6월말 현재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가운데 만기 10년 이상의 비중은 58.7%로 3월보다 7.2%포인트 급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대출 한도를 개인의 현금 흐름에 맞춰 제한하면서, 대출을 늘리기 위해 기간을 연장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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