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배출가스 감속 가속화 촉구
입력 2006-08-30 05:22  | 수정 2006-08-30 05:22
유럽연합 EU는 유럽과 아시아 자동차업체들에 대해 자발적인 배출가스 감축 목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적으로 이행시키기 위한 법안을 도입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럽 자동차 업체들은 1995년을 기준으로 오는 2008년까지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 줄이겠다고 약속했고, 한국과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1년 후인 2009년까지 25% 감축 목표를 이행하겠다고 합의했습니다.
자동차 업체들의 이같은 배출가스 감축 약속은 EU의 교토협약 이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EU 집행위원회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의 10% 이상이 자동차 배출가스 때문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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