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한진중 방문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부산 영도의 한진중공업 조선소를 찾아 이재용 사장 등과 비공개 면담을 갖고 노사 대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또 200여 일째 크레인 위에서 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과 통화하고 "대화를 통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지난달 20일부터 단식 농성에 들어간 김비오 민주당 부산 영도지역위원장의 단식 중단도 요청했습니다.
이용섭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손 대표는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