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 대지진] 페루·칠레도 쓰나미 경보 발령
입력 2011-03-11 21:11  | 수정 2011-03-11 21:14
칠레와 페루도 일본 강진에 따른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고 EEF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칠레 정부는 일본 강진으로 태평양 연안에서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경보를 내렸지만, 주민들에 대한 대피 조치는 취하지 않았습니다.
칠레 해군 해양연구소는 "쓰나미 여파가 현지시각으로 오늘 밤 11시44분쯤 칠레 해안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고 덧붙였습니다.
칠레에 페루 정부도 태평양 해안 지역 쓰나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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